건강·자연

[스크랩] 약, 먹으면 안 된다 --- 우리가 몰랐던 약에 관한 진실, SBS 스페셜 화제의 책 약 혁명

새무슨 2015. 2. 27. 09:12

약, 먹으면 안 된다(우리가 몰랐던 약에 관한 진실,SBS 스페셜 화제의 책 약 혁명)

약을 먹지 않아도 자연 치유력으로 병은 낫는다 

여러 질병에 관한 약의 구성성분, 작용과 부작용, 약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 건강 안내서. 현대인들은 감기, 우울증, 두통, 수면장애, 비만, 고혈압 등 여러 질병을 고치기 위해 쉽게 약에 의존하곤 한다. 그러면서도 3분도 안 되는 짧은 진료 후에 약을 받거나, 약을 먹고도 계속 아프더라도 별다른 의문점을 품지 않고 꼬박꼬박 약을 복용하는 등 안일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과연 약은 정말 병을 낫게 해주는 것일까? 

저자는 이러한 의문점을 풀기 위해 감기약, 두통약, 진통제, 변비약, 안약 등을 직접 구매하여 성분과 부작용을 살펴보고, 여러 양심 있는 의사들의 말을 빌려 약의 해로움을 알려준다. 우리의 몸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려는 항상성을 가지고 있으나 약을 처방하면 이를 억누르는 꼴이 되는데, 제약회사와 의사, 정부의 이권다툼 때문에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놓치게 된 것이다. 그동안 맹신했던 약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분석하고, 약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한 이 책은 건강과 약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때문에 이 책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다는 감기, 우울증, 두통, 수면장애, 비만, 고혈압 등의 여러 질병에 관련된 약을 구성성분, 작용과 부작용, 약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가정마다 한 권씩 구비해 두고 약에 관해서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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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후나세 ?스케

소비자문제 및 환경문제 평론가. 1950년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다. 1969년에 규슈대학 이학부에 입학하였으나 1971년에 도쿄로 상경해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에 다시 입학하였다. 와세다대 생협()에서 비자 담당 조직부장 및 학생상임이사로서 생협 경영에 참가하였으며, 이후 미일()학생회의 일본 대표로 미국을 방문해 랠프 네이더(Ralph Nader)가 이끄는 조직 및 미소비자연맹(CU)과 교류를 시작했다. 1975년에는 제1문학부의 사회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소비자연맹의 출판, 편집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1986년 8월 독립한 후에는 소비자문제와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평론 및 집필, 강연활동을 해오고 있다. 1990년 3월과 12월에 랠프 네이더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여 다양한 시민단체 및 환경단체와 교류를 넓히기도 했다. 온난화 등의 지구환경문제와 새집증후군 등의 건강문제, 나아가 문명론적 시점에서 날카로운 건축, 의료, 식품에 관한 비평을 전개하고 있다. 또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주)옥상녹화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절대 사지 마라』,『항암제로 살해당하다(전3권)』,『웃음의 면역학』,『암에 걸리지 않겠다! 선언Part ①, ②』,『의문의 가와사키병』,『위험한 전자파!』,『미래차 EV전략』,『어서 육식을 끊어라! 광우병과 주방혁명』,『여러분도 할 수 있는 자연주택』,『옥상녹화』,『환경 드러그(Drug)』,『암혁명』,『암은 낫는다 고칠 수 있다』, 『콘크리트의 역습』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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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약으로 병을 고칠 수 없다 
의성 히포크라테스|자연치유력|항상성|부작용|5가지 유파|약이 듣지 않는다|약물중독이 멈추지 않는다|초다제내성균(XDR균) 

2 의료는 90퍼센트의 만성병에 무력 
가이드라인|백의의 노예|사신교|대량학살|가짜약|의료공장|웃음과 감사 

3 먹을수록 나빠지는 위장약 
위장약|신위장약|H₂블로커 위장약 

4 감기약은 먹지 마라! 
감기약|종합감기약 

5 인플루엔자의 함정 
인플루엔자 백신|길렝 바레 증후군|타미플루 의혹|타미플루 지옥|항바이러스약 리렌자 

6 진통제는 악마의 약 
진통제(소염진통제)|모르핀(진통마약)|외용 소염진통제|붙이는 소염진통제 

7 스테로이드 약물 장기투여 지옥 
스테로이드제(소염제)|의원병|아토피 치료약|가려움을 멈추는 물약 

8 두통의 원인은 두통약 
진통제|편두통약 

9 수면약에 빠져 범죄의 길로 
수면제|향정신약|할시온(수면유도제)|수면개선약 

10 항우울제 때문에 자살하다 
항우울제|제3세대 항우울제(SSRI)|다제남용|항우울제 팍실|팍실 자살|리탈린(향정신약) 

11 암 검진,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암 검진|지옥행 고속열차|시타라빈(대사길항 항암제)|플라토신(항암제 플라티나제제)|인터페론α(생물학적 항암제) 

12 대사증후군에 속아 약물 장기투여 
강압제(혈압강하제)|하이트라신(α블로커 혈압강하제)|살인 강하제|콜레스테롤 억제제(항지혈제)|메바로친(콜레스테롤 억제제)|디베토스(혈당강하제) 

13 아토피약 때문에 심해진다 
사이클로스포린(아토피약)|무좀 치료약|점안용 안약 

14 변비약 때문에 만성변비 
변비약|치질 외용약|배뇨 개선약|비아그라(정력증강제) 

15 약물 장기투여에서 자연요법으로 
약물 장기투여 지옥|의사가 판매원|약의 5가지 해....(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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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저자는 ‘약은 정말 병을 낫게 하는가?’ 라는 의문점을 품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감기약, 두통약, 진통제, 변비약, 안약 등을 직접 구매하여 성분을 살펴보고 이 약의 부작용을 파헤친다. 여러 양심 있는 의사들의 말을 빌려 약의 부작용과 해로움을 알려준다. 그리고 저자는 약의 비판에 그치지 않고 이런 약 대신 우리가 스스로 몸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 감기약을 먹어도 감기가 낫지 않는 이유는? 두통약을 먹어도 머리가 아픈 이유는?
약을 먹지 않아도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력’으로 병은 낫는다!
약을 둘러싼 의사, 정부, 제약회사의 이권다툼으로 먹지 않아도 될 약을 먹고 있다!
의과대학에서는 병을 치료하는 치료법은 배우지 않는다. 
의사는 ‘가이드라인’에 의지하여 처방전을 써 줄 뿐이다!
약을 둘러싼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진다. 


왜 의사는 3분도 안 되는 짧은 진료를 한 후 약을 처방할 수 있을까? 정말 감기약을 먹으면 감기가 낫는 걸까? 두통약을 먹어도 왜 계속 아플까? 수면제를 많이 먹으면 죽는 이유는 뭘까? 약의 ‘주의사항’에 관해서는 왜 아무도 설명해주지 않는 걸까?

일상적으로 약을 먹으면서도 위의 의문점을 가져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아프면 당연하게 의사의 진찰을 받고 당연하게 약을 먹었다. 그런데 과연 우리 병은 약을 먹었기 때문에 낫는 것일까? 사실 우리의 몸은 항상성을 갖고 있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려고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기만 해도 감기나 두통은 쉽게 낫는다. 
그런데 그런 반응을 약으로 억누른다. 그러면 병은 낫지 않고 사람들은 더 많은 약을 더 오래 먹는다. 그렇게 일상적으로 약을 먹다 보면 우리 몸 안에 내성이 생긴다. 내성이 생기면 약이 잘 듣지 않아 복용량이 점점 늘어간다. 그 결과 결국엔 약물중독에 빠지기도 한다. 

사람들이 약에 의지하면 의지할수록 좋은 사람은 의사와 제약회사다. 의사가 약을 처방할 때 참고하는 ‘가이드라인’은 제약회사로부터 거액의 기부금을 받은 의사들이 작성한다. 제약회사의 돈으로 작성된 가이드라인에서 약을 권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약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부작용은 약상자에 첨부된 ‘주의사항’에 잘 나와 있다. 그러나 아무도 그것을 읽지 않는다. 환자는 물론이고 의사도 읽지 않는다. 그래서 약의 효과와 부작용이 같은 증상이라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현대인은 일상적으로 여러 가지 약을 복용하지만 그 약의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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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약물요법은 증상에만 대응한다. 그래서 대증요법이라고 부른다. 본래 증상이란 몸이 회복하고 있다는 증거다. 그것을 반대로 밀어내서 역증요법이라고도 한다. 원래 상태로 되돌리려 하는 진자에 제동이 걸려 진자는 기운 채로 고정된다. 생체에 갖춰진 ‘항상성 유지기능’이 억제된 것이다. 인력이 투약이라는 브레이크로 멈췄다. 증상은 사라진 것처럼 보이지만 병은 낫지 않고 자연치유력이 사라져 병을 고치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낸다. 결국, 원래라면 바로 나았을 급성병이 만성병으로 변한다. ---p.30

약을 제조, 판매하는 제약회사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의사와 약사를 위한 의약품 첨부문서를 첨부하는 것이 법으로 정해져 있다. 시판약은 소비자용에 첨부문서를 포함해야 한다. 이런 문서는 인터넷에서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입수하여 구멍이 날 정도로 보길 바란다. 수십에서 수백 가지나 되는 부작용군에 현기증이 날 것이다. 의사의 본심은 다음과 같다. “환자가 부작용을 모두 알아 버리면 앞으로 절대 약을 먹지 않을 것이다.” 말 그대로다. 첨부문서를 한 번 읽은 환자는 부들부들 떨며 약을 쓰레기통에 던져버릴 것이다. 더욱 두려운 것은 다제투여에 의한 부작용 독성의 상승이다. ---p.32

통증이 사라졌다고 안심하고 진통제 먹는 것을 끊으면 몸은 혈류를 재개시키기 위해 다시 프로스타글란딘을 동원하여 혈관을 연다. 그러면 통증이 도지고 다시 진통제를 먹는다. 실로 악순환이다. 간단히 말하면 소염진통제 성분이 사라진 금단증상이 통증이다. 그러므로 두통환자는 두통약을 놓을 수 없다. 병원이 약 중독환자를 만들고 있다. 그러나 환자는 자신이 약물에 중독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다. ---p.153

야생동물은 모두 이 진리를 알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상처를 입거나 아플 때는 굴속에서 아무것도 먹지 않고 조용히 쉰다. 쉰다는 것은 신체와 함께 소화기계도 쉬는 것이다. 인간이 하루 세끼를 먹으면 그것을 소화 흡수하는 에너지는 정식 마라톤을 달리는 것만큼 방대하다. 먹지 않고 단식하면 소화 흡수된 에너지는 모두 치유와 배독에너지로 이동한다. 단식으로 면역력이 몇 배, 몇십 배로 뛰어오른다. 자연치유력은 음식을 중단하면 최대로 능력을 발휘한다. 야생동물은 모두 그 진리를 알고 있다. 만물의 영장인 호모사피엔스만이 당연한 진실을 모른다. 의사나 간호사는 “잘 먹지 않으면 병은 낫지 않아요”라고 환자의 입에 음식을 억지로 밀어 넣는다.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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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장두석의 생명살림
글쓴이 : 솔방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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