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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후생

새무슨 2019. 5. 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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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사후생(死後生)

 

thankee

 

2007. 5. 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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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후생死後生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말씀도 읽혀지지 않고 기도도 안나오고.....

 

 

 

어느 날

 

잘 가지 않던 기장총회 홈페이지를 방문했는데 '사후생死後生' 책 광고가 떠 있었습니다.

 

보는 순간, 자석에 끌리다 싶이 책을 구입해 읽었는데  너무나~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경로로든지 누구를 통해서든지 우리를 위로하시고 눈물을 닦아 주신다는 작은 체험이었습니다. 

 

 

 

사후생死後生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정신과 의사. 1926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나 취리히 대학에서 공부하고 1957년에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맨해튼 주립병원, 콜로라도 대학병원 등을 거쳐 1965년에 시카고대학 빌링즈 병원에서 '죽음과 그 과정'에 관한 세미나를 시작했고 1969년에 <죽음의 순간>을 출판하여 유명해졌다. ) 박사가 쓴 입니다.

 

 

 

 

 

 

10년동안 전세계 2만 5천가지 죽음의 사례를 연구한  그녀는

 

사람이 죽으면 빛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곳에서 우리는 태어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의 삶 전체를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되돌아보면서 자기 자신이 더 성숙 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무시해버린 자기 자신을 고발 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최악의 적은 바로 본인 이라는 것이지요.

 

죽음은 다른 존재로 새롭게 탄생하는 것, 죽음은 그저 한 집에서 더 아름다운 다른 집으로의 이동일뿐,

 

이 세상에서 죽음의 순간에 아무도 고독하게 죽지는 않는다고  말한 그는 죽음을 이렇게 정의헀습니다.

 

 

 

“죽음은 나비가 고치를 벗어던지듯 단지 육체를 벗어나는 것에 불과하다. 죽음은 당신이 계속해서 지각하고 이해하고 웃고 성숙할 수 있는 더 높은 의식상태로의 변화일 뿐이다. 유일하게 잃어버린 것이 있다면 육체이다. 이 육체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치 봄이 와서 겨울 코트를 벗어버리는 것과 같다. 당신은 그 코트가 낡아 더 이상 입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상 이것이 죽음에 대한 모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가장 놀랐던 것은 로스박사의 환자였던 슈왈츠부인이 죽어 땅에 묻힌지 열달후 쯤에 되어진 일이었습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어서 그 대학을 떠나려고 결심하고 있는중이었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가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고 서 있는데 그 앞에 죽은 슈왈츠가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놀라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 로스박에게  슈왈츠부인은 “로스 박사님, 저는 되돌아와야 했어요. 제가 당신 사무실까지 함께 걸어가도 될까요? 한 2분이면 족합니다”  이 말을 들은 로스박사는 그녀를 느끼고 싶어 그를 만져보았고 그녀와 만났다는 과학적인 물증을 남기기 위해 짧은 글을 받기를 원하자 슈왈츠 부인은 사랑스런 미소를 지으며 글을 써주었다고 합니다. “이제 만족하십니까”라는 말과 함께......

 

 

 

로스박사는 말합니다.

 

자신의 실질적인 사명은 죽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이라고.

 

잘 산다는 것은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 이라고...

 

삶에서 우연의 일치란 없으며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다~ 특별한 존재들이라는 것.....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사랑받는 법을 배우는 것 이라고......

 

 

 

그는 계속해서 말합니다. “하나님은 형벌을 내리는 비열한  하나님이 아니다.

 

변화, 즉 죽음을 겪은 후 우리는 지옥이나 천국으로 묘사되어 왔던 그곳으로 가는데 이 변화(죽음)를 거친 후에 모든 인간은 텔레비전 스크린과 매우 유사해 보이는 어떤 것 앞에 서게 된다.  여기에서 당신은 판결을 내리는 신에 의해 심판 받는 것이 아니라, 평생 동안 해 왔던 모든 행동과 말, 모든 생각들을 되돌아보게 됨으로써 당신이 당신 스스로를 심판하는 기회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당신이 살아온 방식에 따라 당신 자신이 지옥을 만들거나 천국을 만드는 것이다.

 

 

 

죽음은 단지 이 삶으로부터 고통과 고뇌가 없는 다른 존재로의 변화일 뿐이다.

 

모든 아픔과 부조화는 사라질 것이며 영원히 살아남을 단 한 가지는 ‘사랑’이다. 그러므로 지금 서로 사랑하자.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태어나게 해 주신 분들과 함께 하는 - 많은 부모들이 얼마나 불완전한가와는 관계없이 - 축복을 얼마나 오랫동안 누릴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이 있을 때 모든 것을 견딜 수 있다."

 

 

 

 

 

 

 

 

 

      =  신과 나눈 이야기= (닐 도날드 월쉬著 신과 나눈 이야기1,신과 나눈 이야기2,신과 나눈 이야기3)

 

 

 

이 책 역시 남편과 사별 후 큰 고통으로 괴로웠을 때, 문득 생각나는 상자가 있었습니다.

 

평소에 신문에 난 광고중에서 지금은 시간이 없지만 언젠가 시간이 되면 사서 읽어야겠다고 생각되는 책 광고를 오려 모아두었는데

 

그 상자 생각이 난것입니다.

 

상자를 열어 이것저것 보다가 '신과 나눈 이야기'책 광고에 마음이 꽂혔고 , 책을 읽는 동안  마음에 평안함을 얻었습니다. 

 

 

 

신과 나눈 이야기는

 

다섯 번 이혼하고 매달 양육비를 보조 해야하는 9명의 자녀를 가진 한 실업자가

 

어느 날 평탄치 못한, 자신의 인생을 엉망으로 만든 신에게 항의하다가 신의 응답을 듣고 3년 동안 나누었던 이야기를 엮은 책입니다.

 

 

 

1992년 어느 날, 닐 도날드 월쉬는 "사는 게 왜 이 모양이냐"며

 

신을 원망하는 글을 쓰던 중 갑자기 신의 대답을 듣게 되었다고 소개된 책이었지요.

 

이 책을 읽을 때는 또 그 사람이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다는 신의 이야기가 그럴 듯 해보였지요.

 

 

 

이 사람의 주장도, 아니 이 사람이 만났던 신의 가르침도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의 주장하고 유사한 점이 많았습니다.

 

이 사람이 만났다는 신은

 

창조자는 인간을 통해서야 비로서 감정의 느낌을 체험 할 수 있기 때문에 악한 배역 - 인간은 영혼이 육신을 입기 전에 이 땅에 가면 자기가 어떤 역을 맡아야 할지 본인 스스로 정한다는 것이죠. 일종의 역할극인 셈이죠^^. - 을  맡은  악한 사람도 미워하시지 않는다는 것이었지요. 어쨌건.

 

 

 

【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누가복음 6:35

 

( * 이 말씀은 2011년 9월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새롭게 이해하고 깨달은 말씀입니다) 】

 

 

 

신에게 더 없이 기쁜 순간은

 

인간이 신이 전혀 필요하지 않다고 깨닫는 바로 그 순간이라고...(꽤 고차원적인 느낌이 들어 고개가 끄덕거려지더라구요 -_-;)

 

 

 

이 신은 좀 유모어가 있는 신인것 같았는데요 ^^

 

“너희가 말하는 식의 천국이란 어디에도 없다 nowhere. 이 단어에서 w와 h사이를 약간 벌려보라. 그러면 너희는 천국이 지금  now ....여기here라는 걸 알 것이다.

 

너희가 없으면 나는 나 자신을 알 수 없다. 나는 내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서 너희를 창조했다”

 

너희를 위한 선이 남들을 위해서도 최고의 선이다.

 

 

 

이 신은 모든 병은 스스로 창조한다고 하면서

 

미움은 가장 위험스런 정신 상태이며

 

걱정은 마음의 활동 중에서 미움 다음가는 나쁜 것으로 거의 최악이라 해도 좋을만큼 자신을 심하게 파멸시키는 형태라고 충고하고 있지요.

 

 

 

여기의 신은

 

“너희는 결코 죽지 않는다. 생명은 영원하다. 너희는 불멸의 존재들이다. 너희는 결코 죽지 않는다. 너희는 그저 형태만 바꿀 뿐이다. 애초에 너희는 그것조차도 바꿀 필요가 없었다. 형태를 바꾸기로  결정한 것은 너희였지 내가 한 건 아니다. 나는 너희의 몸을 오래오래 지속되도록 만들었다. 너는 정말로 신이 할 수 있었던 최고의 작품, 내가 지어낼  수 있었던 최고의 작품이 고작 육칠십이나 팔십년 정도 버티다가 스러질 몸이었다고 생각하느냐? 그 정도가 내 능력의 한계라 생각하느냐?"며  인간은 영원하다고 말합니다.

 

 

 

나는 너희를 떠나지 않을 것이고 또 떠날 수도 없다. 너희는 바로 내 소산이요 창조물이고, 내 딸이요 아들이며, 내 목적이자 나.... 자신이기에.

 

그러므로 너희가 언제 어디에 있든지 간에 내 본질인 평화로움에서 분리될 때마다 나를 부르도록 해라.

 

 

 

나는 거기 있으리라

 

진리와.

 

빛과.

 

사랑과 더불어.

 

 

 

조금은 묘한 책을 덥고 묵상했습니다.

 

읽었고 가르쳤고 들었던 성서의 말씀들...... 그런데 묘한 것은 조금은 이상할 수 있는 이런 책들이 성경을 오히려 더 잘 깨우치고 이해하게 했다는 점입니다!!!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가운데) 있느니라(요한복음 17장 20-21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하려 하심이라

 

*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한복음 3;16-18절)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 하였으나 (시편 82편 6절)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장 17절)

 

 

 

 이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태복음 17장 19-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요한복음 14장 12절)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요한복음 13장 34절)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계시록 22장 1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