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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썬다싱의 천국체험

새무슨 2019. 5. 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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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지옥

 

썬다싱의 천국체험-입신(入神)외

 

thankee

 

2011. 10. 5.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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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다싱의 천국체험-입신(入神)

 

 

 

Ⅰ. 입신(入神)

 

 

 

썬다싱은 1922년(33세) 티벳에 전도하러 가는 길에 눈이 막혀 히말리야 산중 코드갈(kotgarh)이라는 높은 지대에 있는 동리에서 눈 녹기를 기다리며 기도하던 중 영안靈眼이 열리며 천국체험을 하였다.

 

기도하던 중 문득 이상한 세계에 들어가 천사들의 무리 가운데 쌓여 있는 것을 깨닫고 죽어서 영혼이 하늘에 온줄 알았다.

 

그 때 이후 한 달에 8회 내지 10회의 입신을, 나중에는 거의 매일 천국을 체험하였다. 이 입신상태에서 썬다-싱이 받은 가장 중요한 특색은 말할 수 없는 평화(平和)였다.

 

평화는 이 세상에서 받는 최대의 기적이요. 우리는 이 평화를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Ⅱ. 천계天界

 

 

 

1.제 삼천(三天)의 영광

 

 

 

-보좌의 주

 

그 보좌에 앉으신 그리스도는 항상 중심이었다. 그 거룩한 모양은 말로 할 수 없고 붓으로 그릴 수 없다. 그 용모는 햇빛 같다. 그러나 그 빛은 눈부시는 것이 아니오 항상 웃음 띤 부드러운 용모다.

 

그리스도 보좌의 주위는 무한의 원거리까지 밝고 빛나는 영광의 무리들이 있다. 그 주변 천사들의 의복은 빛으로 만들었다 할까 그러나 눈부시지는 않는다. 다만 색채가 있다. 거기는 지상보다 더 많은 색(色) 있다. 그렇게 아름다운 것은 이 땅 위에는 없다. 비록 금강석이나 보옥도 미치지 못한다.

 

 

 

-거기에는 음악이 있다.

 

그러나 악기가 보이지 않는다. 나는 악기가 있는가 두루 보았으나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이 천국에서 가장 깊이 감격되는 한가지는 언제든지 마음이 평안하고 제 집에 있는 것 같이 아무 불편과 부족을 느끼는 일이 없는 점이다.

 

 

 

-축복된 상태

 

이 입신중에 우리는 놀랄만한 담화를 하였다. 이것이 사도신경에 씌어있는 ‘참 성도의 교통’이다.

 

 

 

- 그곳은 참 나의 본향

 

누구든지 1초 동안만 이곳에 있으면 그것을 느낄 수 있다. 완전히 만족을 얻는 곳, 슬픔이 없고 다만 사랑의 큰 물결과 참된 행복뿐인 것을 안다.

 

 

 

- 아는 사람을 만나다

 

한번은 입신중에 영광있는 몸을 가진 사람을 보았다. 그는 한없이 행복에 싸여 있었다. 그런데 그는 나에게 ‘당신은 나를 알 수 있느냐?’고 물으므로 나는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그는 또 ‘당신은 나를 보아도 모르느냐’고 함으로 나는 ‘아니 도무지 알 수 없습니다’하니 그가 말하기를 ‘나는 문둥병원에 있을때 당신의 방문을 받은 병자올시다. 문둥병으로 손가락도 없어지고 얼굴도 변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지금 병이 없을 뿐 아니라 이같이 영광된 몸을 그리스도를 통하여 받았습니다. 나는 1908년 3월 22일에 이 생애에 들어왔습니다’ 함으로 비로소 알고 그 병원에 찾아가보았더니 그는 그날에 세상을 떠난 것이 확실하였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3:43

 

『내일 너와 네 아들들이 나와 함께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 군대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 넘기시리라 하는지라』                                                  -사무엘상 28:19

 

 

 

 

 

-천사와의 문답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마태복음 5:48)의 뜻을 물었다.

 

여기에 대하여 천사는 대답하였다.

 

신은 우리를 자기와 같게 하려고 원하고 있다. 왜 그러냐 하면 사랑은 항상 그 목적물에 대한 사랑을 위하여 그 자신과 동등되기를 요구함으로 마치 인간이 그 사랑하는 금수로써 만족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신도 우리가 그 자신같이 동등되기를 요구한다. 우리가 만일 그 같이 된다면 반역할 수 없게 된다. 왜 그러냐하면 그 때 우리는 신의 무한애(愛)를 알게 됨으로 오히려 무한의 감사를 가지게 된다. 「천상에는 질투가 없다」 우리의 천부는 우리가 그와 같이 되기를 희망한다. 거기는 정도의 차이는 있다. 그러나 불일치는 없다. 모든 사람은 항상 모든 사람의 곁에 있다. 계단의 낮은 자는 그 맏형의 큰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Ⅲ. 영의 세계

 

 

 

-영적 발달 정도

 

사람이 죽으면 모든 사람의 영혼은 영의 세계에 들어와서 각각 영적 발달의 정도에 따라 그 자신의 심정에 적합한 영과 함께 혹은 암흑 중에 떨어지고 혹은 영광중에 들어간다.

 

그리스도와 몇 사람 성도의 육체가 영광의 몸으로 변하여 들어 간 외에는 아무도 육체를 가지고 천계(天界)에 들어오지 못하는 것은 확정한 일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아직 세상에 생존해 있는 중에 영의 세계와 천계까지도 볼 수 있는 은혜를 입는다. 사도 바울의 체험이 그것이다.(고린도 후서 12장 2절)

 

 

 

이같이 담화 한 후 나는 각 방면으로부터 수천수만의 영혼이 모두 천사에 수호되어 천계에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 선한 영혼은 천사와 선령들만 그 임종의 머리맡으로부터 호위하고 악령들은 가까이 오지 못하고 멀리 서서 볼 뿐이었다.

 

나는 또 악한 사람의 임종의 머리맡에는 선령이 하나도 없고, 악귀들이 모여 들어 그를 몹시 괴롭히는 것을 보았다. 그러나 동시에 천사들도 그 곁에 서서 악령들이 악의를 가지고 마음대로 사악을 행하여 그를 몹시 구는 것을 금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악마들은 즉시 그런 사람의 영혼을 암흑 중으로 끌어갔다. 그것은 그가 세상에 있을 동안 악령의 나쁜 감화 주는 것을 그대로 받아도, 천사라 하더라도 사람의 자유의사를 간섭 할 수 없는 까닭이다.

 

품성이 선한 자는 선한 방면으로, 악한 자는 악한 방면으로 항하여 갔다.

 

 

 

죽음은 이생에서 저생으로 통하는 관문이다. 제 1의 생애에서 제 2의 생애로 들어가는 전환이다. 탁한 육의 생활로부터 맑은 영의 생활로 옮기는 것이다.

 

 

 

- 선인의 영혼

 

사람의 영혼이 ‘영의 세계’에 들어가면 선과 악은 곧 분리된다. 지상의 생활에서는 모든 것이 혼합되어 있으나 영계에서는 그렇지 않다. 나는 여러 번 보았다. 선령 즉 빛의 아들이 ‘영의 세계’에 들어오자 먼저 공기와 같이 투명하고 깨끗한 바닷물에 목욕하여(마치 산후 목욕하듯이) 그중에서 튼튼하게 되고 힘과 새로움을 얻는다.

 

 

 

- 악인의 영혼

 

악한 생활을 보낸 사람의 영혼은 광명한 성도들 중에서 평안히 있을 수 없고 모든 것을 꿰뚫고 들어오는 영광의 빛으로 말미암아 평생의 악업(惡業)이 다 들어나므로 번민을 이기지 못하여 그 불결과 죄에 더럽힌 성질이 들키지 않는 곳으로 자기의 몸을 숨기려고 애쓴다.

 

영의 세계의 가장 낮고 가장 어두운 곳에서는 검은 악취의 연기가 일어난다. 이같은 어둠의 아들들은 스스로 자신을 거꾸로 향하여 하층으로 내려간다.

 

 

 

- 스베덴 보리를 만나다

 

“나는 작년 ‘천국과 지옥’(스베덴보리의 저서)을 읽은 후 여러 번 입신중入神中 스베덴보리를 만났습니다. 그는 많은 말을 하지 않았으나 큰 사랑으로 나를 대하였습니다. 그와 같이 있는 다른 대 성도 즉 천사와도 잠간 얘기 했습니다. 그도 영광스런 한 사람이었으나 나는 그 이름 묻기를 주저했습니다. 그들은 수년 안으로 세상에 놀랄만한 일과 변화가 있을 것을 말했습니다. 주께서는 그 필요하다고 인정하실 때 이것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그는 특별한 은사를 받았고 주께로부터 특별한 사업의 명령을 받은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내가 아직 보지 못하고 할 수 없는 광범한 영역에서 무한한 공간과 무수한 천국들을 보고 기록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나는 아직 부족하고 그 경지에 도달하기에는 모자랍니다.

 

 

 

스베덴보리는 가장 사랑할만한 인격자로서 하늘에서는 한층 높은 지위를 가지고 항상 남을 돕는 일에 기쁨을 가지고 분주히 지냅니다. 그러나 그는 거기서는 지상에서 가졌던 이름으로 불리지 않습니다. 참으로 그에게 합당한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름은 여기 기록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가서 받게 될 새 이름 - 그 이름은 이미 이 땅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천국의 열쇠

 

 

 

‘십자가는 천국의 열쇠’다 지상에서나 천국에서 십자가보다 더 높은 것은 없다.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그 사랑을 사람에게 보여주신다. 십자가 없이는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알 수 없다.

 

 

 

만일 천국에서 짊어질 십자가를 찾지 못한다면 나는 지옥에 보내주시기를 하나님께 원할 것이다. 만일 그것이 가능하다면 아마 거기서 주님의 십자가를 짊어질 기회를 얻을 것이다. 주님의 임재는 지옥을 천국으로 변케하신다.

 

이 세상에서 받는 고통과 십자가의 향기는 ‘지상의 천국’이다.

 

 

 

 

 

- 천사보다 귀한 임무

 

썬다싱이 입신중에 다시금 세상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강한 느낌을 받는 것은 그의 동포에게 봉사하기 위함이다. 그는 크리스천이 땅위에서 사는 짧은 시간 중 반드시 성취하여야 할 위대한 사업이 그 앞에 놓여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 사업은 보좌에 둘러선 천사들보다 더 귀중하고 더 거룩한 것이다. 자기 동포를 섬기고 그들에게 도움과 구원을 갖다 주려는 긴급한 마음이다.

 

 

 

- 현재에서 천국을 강조하는 썬다싱

 

죽은 후에 천국에 들어간다는 소망을 가지고 기뻐하는 불행한 기독교인들이 많다. 그러나 저들은 천국이 반드시 이 지상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것을 아지 못한다. 나는 죽은 다음에라야 천국을 준다는 종교를 믿을 수 없다. 당신의 참 주소는 여기가 아니고 위에 있다. 그러나 그곳에 가기 전에 진짜 본집에서 살기 위하여 준비가 시작되어야 한다. 천국을 바라고 기다리는 신자들은 벌써 천국의 집에 있는 자가 못된다. 저들이 천국의 호화로운 집에 도착할 때 마치 서투른 손님같이 그 주택이나 환경이 익숙치 못하고 즐겁지 못하게 된다.

 

 

 

    썬다싱에게 있어서 ‘신자생활’이란 ‘지상천국’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의 영혼의 모든 심오한 기쁨은 이 말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에게 ‘천국’이란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의 경건한 기독교적 성격은 이 점에서 가장 똑똑하게 그 자체를 나타낸다.

 

 

 

『나는 지·금· 이 현·재 생·활·에·서 벌써 천·국 안·에 있다. 왜냐하면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이다.』

 

 

 

                                                       참고 ; 增補 썬다싱傳(姜興秀목사編著) P 157~299

 

 

 

 바하: 오르간 협주곡 제5번, BMV 596 (Karl Richter - Organ)

 

 

 

(   1920년대 초 히말라야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던 썬다 싱Sundah Singh은 1914년 다질링을 통해 네팔에 들어와 복음을 전하다가 투옥되어 고문을 당하고 결국은 인도로 추방을 당한다.

 

이렇게 기독교 복음 전파에 앞장서던 29세 되던 1918년부터 썬다 싱의 이름이 인도 전역에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그의 선교사역은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마음은 늘 히말라야의 티베트(Tibet(Xizang),티벳,시짱西藏)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그래서 무려 15번이나 티베트를 방문했다. 그때마다 주님의 손길을 체험했다. 티베트 정부의 핍박이 있었지만 그의 티베트에 대한 사랑은 더욱 깊어졌다. 40세가 되던 1929년 썬다 싱은 친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티베트로 갔다. 그리고 돌아오지 않았다.)

 

 

 

  썬다 싱의 ‘싱’이 궁금하여서^^(아마 이것도 나만 몰랐을 것 같지만ㅎ) 인도대사관에 물어보았더니 ‘싱’은 성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까 ‘썬다-’는 이름이고 ‘싱’은 성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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